오세정 국회의원,카이스트 CHIP ‘의료정보’ 포럼 개최

 

오세정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장병완 의원 (산업통상자원위), 오세정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카이스트 CHIP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혁신정책센터, 센터장: 채수찬 교수)이 주관, 뉴스1이 후원하는 2017년 의료정보 이용 활성화 1차 포럼이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부(복지부),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 3개 부처와 병원, 학계, 산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료 빅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통한 공공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4차 산업혁명 주도를 위한 의료빅데이터 혁신 생태계 조성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늘 포럼은 채수찬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병원, 학교, 정보통신기업, 제약사, 보험사 등에서 참석한 각분야 전문가들은 직접 경험한 의료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기관간 협력 사례와 선진국 동향을 바탕으로 의료빅데이터 관련 규제와 지원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관련 부처들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발제자로 나선 분당서울대병원 이철희 교수 (전 분당서울대병원장)는 의료서비스의 질적향상과 비용절감에 빅데이터가 실질적으로 적용되기 위해서는 병원들 간의 의료정보 공유 등 상호협력을 위한 병원들의 전향적 자세와 의료데이터 기관간 연계활용을 촉진하는 제도적 인센티브 등이 중요함을 역설했다. 

 

최두아 휴레이포지티브, 송승재 라이프시멘틱스 대표는 만성질환 치료분야, 건강기록에 기반한 개인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등 병원과 헬스케어 빅데이터 기업들간의 협업사례를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의 발표자로 나서 황희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2017 세계의료정보·관리시스템학회 (HIMSS)참석을 통해 느낀 선진국의 의료빅데이터 이용 최신동향과 우리나라 빅데이터 활용현황을 비교하며 향후 활용방향을 제안했다. 김주한 서울대병원 교수 (의료정보학)는 개인 유전체데이터, 진료기록, 일상건강데이터를 연계, 개인에 대한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한 헬스아바타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데이터 공유와 활용은 의료소비자 중심으로 발전해야 함을 강조했다. 

 

포럼을 주최한, 오제세, 장병완, 오세정 의원은 오늘 포럼이 관련 부처들과 각계 전문가그룹들이 함께 모여 의료빅데이터의 발전적 활용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보는 장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광석 기자 lks0517@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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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3.0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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