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왕벚꽃축제(2017~3.31~4.9)행사안내

 

제주시는 제주봄의 대표적 관광자원이면서 천연기념물 제159호인 왕벚꽃을 자원으로 활용하고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축제를 선사하기 위해 제26회 제주왕벚꽃축제가 “왕벚꽃 자생지, 제주에서 펼치는 새봄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2017. 3. 31(금)~4. 9(일)일까지 10일간 애월읍 장전리, 제주시 전농로, 제대입구의 왕벚꽃 명소에서 개최하여 왕벚꽃과 함께하는 제주 봄의 서막을 알린다.

 

올해로 26회째 맞이하는 제주왕벚꽃축제는 제주시에 소재한 왕벚꽃 명소를 활용하는 행사장을 다양화하여 개최된다. 또한 왕벚꽃 개화시기의 차이 등 제주의 지리적 특수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개최시기에 따른 왕벚꽃 명소를 선정하여 행사기간을 10일로 하여 봄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 관광자원화하여 관광객 유치 확대에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행사 개막인 3. 31일은 애월읍 장전리 왕벚꽃 명소에서 봄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행사와 더불어 ‘행복벚꽃 가득한 애월의 봄날’ 이라는 부제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진 천재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공연, 노래자랑, 전통놀이, 지역특산품 전시 판매 등 지역주민과 함께 행복한 축제로 3. 31∼4. 2일까지 3일간 추진된다. 

 

4. 1∼2일에는 제주시 전농로에서 “사랑벚꽃 가득한 전농로의 봄날”이라는 부제로 왕벚꽃길 전체를 축제장으로 활용한 서사라문화의거리축제가 왕벚꽃 감상과 더불어 즐겁고 오랫동안 기억될 추억을 선사할 사랑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4. 8∼4. 9일에는 제대입구에서는 ‘낭만벚꽃 가득한 제주의 봄날’이라는 부제로 양쪽에 늘어선 왕벚꽃 감상과 더불어 낭만음악 감상, 사랑의 하트, 돌하르방, 석고마임 포토 존을 운영하고, 

 

주중에는 왕벚나무 자생지의 가치 제고를 위해 왕벚꽃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왕벚꽃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왕벚꽃의 세계화 방안을 강구하게 되며, 왕벚꽃축제를 주제로 한 ‘왕벚꽃축제 사진공모전’을 개최하여 사진 애호가의 참여 마당이 추진된다.

 

무대행사 외에도 축제장에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전농로 및 장전리 왕벚꽃거리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왕벚꽃 감상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제주의 벚나무 야외전시장 등 왕벚꽃을 테마로 한 학습장 역할도 하게 된다.

 

이번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회용품 안쓰기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제고시킬수 있는 환경축제로 운영될 것이다. 

 

 

[이광수 기자 lks1599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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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3.1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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