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대통령 임기 3년 단축 ‘부정적 입장’ 밝혀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는 27일 홍 지사는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홍 지사는 개헌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대통령 임기 3년 단축 문제에 대해서는“그건 안될 것이다. 국회의원들이 자기 임기 단축을 위한 개헌을 한다고 해야 한다”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노무현 정권은 '안희정 뇌물'로 출발하고 '박연차 뇌물'로 끝났지 않았느냐"며 "문 전 대표가 되면 '노무현 대통령 2기'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해 "노 전 대통령이 (박연차로부터) 640만 달러 뇌물을 받을 때 문 전 대표는 청와대 비서실장을 했다"며 "비서실장이 몰랐다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순실을 몰랐다고 주장하는 것과 똑같다"고 몰아붙였다.

 

그는 문 전 대표의 군복무기간 단축 공약에 대해 "표 얻으려고 터무니없는 얘기를 하는 것"이라며 "아예 국방력을 없애고 북한에 나라를 바치자는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청년실업 등 일자리 문제에 대해서는 “문 전 대표나 야당 주자들이 공약한 것은 청년한테 푼돈 몇 푼 쥐여주는 것”이라며 “이놈의 나라는 좌파들이 꽉 쥐고 앉아서 국회에서 모든 법률을 반(反)기업법률(을 처리하려 한다)”며 “기업하는 사람을 도둑놈 취급하고 규제한다고 한다”며 ‘좌파 광풍시대’라고 맹비난했다.

 

 

 

[이광석 기자 lks0517@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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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4.0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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