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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말라리아 퇴치등 감염병 예방 집중방역활동은 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모기·파리 등 위생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여름철 감염병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보건소에서는 방역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공동주택 정화조, 웅덩이 등 모기서식지를 중심으로 유충구제를 실시했으며 인구밀집지역, 하수구, 복개천 등 감염병 관리 취약지역에 대한 연무 및 분무소독 등 방역소독을 실시중이다.
이번 여름철 집중방역 기간에는 방역 전문업체 및 자율방역단, 군부대 등 반을 구성해 운영된다. 경유를 사용하는 연막소독에 비해 경제적이고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분무 및 연무소독을 중심으로 숲 지역, 인구밀집지역, 하천변, 공중화장실 등 감염병 발생우려 지역에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며 104만 고양시민 뿐만 아니라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5월부터는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시기인 만큼 말라리아 감염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하며 “말라리아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매개 모기가 활발하게 흡혈 활동을 하는 5월부터 10월까지 야간 야외활동을 가능한 자제하고 불가피한 야간 외출 시 긴팔 및 긴 바지를 착용함으로써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 예방법을 철저히 실천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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