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중산마을 ‘기억이 꽃피는 치매안심마을’ 선정

 

고양시가 기억이 꽃피는 치매안심마을 ‘중산마을 선정’은 고양시일산동구보건소는 치매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과 인식개선을 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민·관 협치를 통한 시민 요구 중심의 자원을 연계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환자에게 안전하고 수용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또한 치매안심마을 지정은 노인인구 수, 취약계층 수, 노인요양원 밀집 등 주변 인프라를 고려해 중산마을로 선정하게 됐으며 앞으로 치매선별검사에서 정밀검사까지 치매예방 원스톱 사업이 진행 될 예정이다. 현재 고양시민안전센터와 연계해 치매환자 일상생활보호 및 실종방지를 위한 사물인터넷(IOT)구축, 웨어러블 제작, 안전지키미앱 업그레이드 등이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경기도 광역치매지원센터와 교육정보 네트워크를 구성해 치매파트너 양성 및 요양원 종사자 교육 등도 이뤄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치매환자가 있는 가구는 25가구 중 1가구로 30년 후 5가구 중 1가구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어 진다”며 “치매는 단순히 환자 개인의 문제가 아니므로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수용적인 사회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사업 검증을 걸쳐 치매안심마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지난 4월 경기도광역치매지원센터, 경찰서, 치매협약 병원, 주민센터, 시민안전센터 등이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해 각 기관이 상호 협력 하에 치매 친화적 사회를 구현할 수 있는 각종 활동에 적극 협조 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이광석 기자 lks0517@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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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5.0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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