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39개동 지역사회 민간위원장 간담회 개최

 

 

고양시는 따뜻한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30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9개 동 민간위원장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일산동구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란 신규 제정된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송파 세 모녀 사건’처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조기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동별 의무적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는 민관협의체 기구다.

 

이날 간담회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2017년 주요사업 계획에 대한 사전안내를 시작으로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특히 풍산동과 화정1동 협의체 위원장으로부터 진행되고 있는 복지공동체 사업에 대한 사례 소개를 통해 협의체 활동을 공감하고 벤치마킹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아울러 장애인복지과 ‘꿈의 버스’ 사업, 일산동구보건소 ‘중증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지원과 방문보건서비스 사업’ 등 기타 고양시 동별 활동 우수사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부서 칸막이를 없애고 현장중심의 지역사회보호체계가 구축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성사1동협의체 위원장은 “간담회에 참석할 때에는 공무원의 형식적인 간담회를 예상하고 참석했는데 간담회를 통해 복지정책과에서 시민과 함께 열정을 가지고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려는 진정성이 느껴졌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실천이라도 먼저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말했다.

 


 

 

[도종수 기자 news8080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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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5.3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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