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저소득층가구 통합사례관리 사회복지 교육 실시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9일 덕양구청에서 구청 및 동 주민센터는 저소득층 통합사례관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7년 제2차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알콜릭 가구에 대한 통합사례관리 개입 방향을 주제로 사례관리 담당자가 총 2가구의 실제 진행사례를 발표하고 한국사례관리학회 부회장인 조현순 교수가 개별 사례에 대해 슈퍼비전을 주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슈퍼비전이란 사회 복지 기관의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지식과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고 그 역량을 강화시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도 등을 행하는 것을 말한다.

 

조현순 교수는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대상자에 대한 엄청난 노력의 탐색과 관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알콜릭 대상자의 경우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 스스로 본인에게 알코올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숙고단계로 이끄는 것만으로도 매우 큰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일선에서 위기가구를 담당하는 통합사례관리 담당자가 직면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슈퍼비전 교육을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1차 슈퍼비전 교육에서는 지적장애인 가구에 대한 통합사례관리 개입 방향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후 실시될 3?4차 슈퍼비전 교육에서도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박춘옥 기자 news8080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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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7.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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