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행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호우로 인한 행주동 관내 침수피해 가구에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주민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지난 폭우로 행주동은 관내 노후 주택 몇 가구가 침수돼 심각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행주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쌀과 휴지 등 구호물품을 준비하여 도움이 필요한 3가구에 전달했다.

이흥윤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에 기습적인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구가 많은데 모든 가구에 다 구호물품을 전달하지 못해서 안타깝다. 추가 피해가 없도록 빠른 복구와 안정을 기원한다”며 안타까움과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편 행주동에서는 앞으로 남은 장마에 대비해 관내 빗물받이 등 점검을 통해 추가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