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교회,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반찬 나눔 ‘고양’

 

<고양=사랑의 반찬 나눔>

고양시탄현동은 지난 27일 관내 대림교회(담임목사 김명호)에서 관내 어려운 홀몸 어르신 및 장애우 20가정에 직접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평소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고있는 대림교회는 앞으로 음식을 조리하기 어려운 홀몸어르신과 장애우분들을 위해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반찬을 조리해 배달 할 예정이다.

 

이 날 반찬나눔에는 대림교회 성도들 뿐 아니라 탄현동 통장단, 바르게살기협의회, 방학을 시작한 학생들까지 자원봉사에 참여해 뜻깊은 시작을 함께 했다.

 

대림교회 김명호 담임목사는 “홀몸 어르신 및 장애우분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많아지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서 대상자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반찬을 받은 어르신은 “항상 가족들이랑 먹는 밥이 그리웠는데 이렇게 정성가득하고 따뜻한 음식을 받아서 너무 고맙다”며 봉사자들을 밝은 웃음으로 맞이했다.

 

한편 탄현동의 성락교회(담임목사 홍판식)에서도 지난 4월부터 둘째, 넷째 주 토요일 관내 어려운 가정 10가구에 직접 만든 도시락을 전달하는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를 실시하는 등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박춘옥 기자 news8080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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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7.2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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