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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8080 국립아시아문화전당 8월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축제, 전시, 공연, 어린이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국내 최대 어린이 문화 시설 ACC 어린이문화원에 위치한 어린이체험관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어린이체험관은 아시아의 설화를 주제로 한 ‘자연과 생활’, 건축을 주제로 한 ‘지식과 문명’, 소리를 주제로 한 ‘소리와 음악’으로 구성돼 5세부터 13세까지 각 영역별로 체험형 전시 프로그램과 창작워크숍을 즐길 수 있다.
특히 8월에는 한 여름의 열기를 잠재워줄 부채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인 바람 솔솔 ‘합죽선’을 비롯해 미얀마의 ‘띤잔 물 축제’를 통해 알아보는 아시아의 다양한 물 축제와 그 소품인 물총을 만들어보는 신나는 ‘물총’ 축제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ACC 어린이문화원에서 방학을 맞아 이달 25일까지 여름방학 어린이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극장에서는 ‘세계 명작 애니메이션 극장’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3~4회‘우편배달부 동개비’, ‘아주르와 아스마르’ 등 국내외 우수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주말에는 어린이문화원 로비에서 어린이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샌드아트, 인형극 등 다양한 형식의 어린이 공연인‘보아뱀속코끼리’, ‘줄로 하는 공연 <점>’, ‘목공들이 만드는 이야기 <피노키오>’, ‘해피한 하루’ 등 총 4작품이 진행될 예정이다.
ACC 어린이문화원 내 어린이창작실험실에서는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한여름 밤의 별’은 여름철 별자리에 담긴 이야기 학습을 통해 유아의 감수성 함양을 도울 수 있으며, 초등 1~2학년 대상의 ‘내 맘대로 열두 띠’는 생활 속 친숙한 소재인 동물을 통해 아시아 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
초등 3~4학년 대상의 ‘배틀, 아시아’는 아시아 여름 여행을 주제로 아시아 나라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며, 초등 3~6학년 대상의‘미디어 실험실, 공간으로 놀자!’를 통해 미디어아트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초등 5~6학년 대상 ‘전자소리공작소’를 통해 전자회로의 특성을 이해하고 나만의 장애물 감지장치를 만들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ACC 홈페이지(www.ac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8월 여름방학을 맞아 과천관에서는 8월 1일부터 27일까지 ‘별별 숲 속 미술관’을 주제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양한 탐색도구를 활용해 오감으로 현대미술을 감상하는 ‘별★난 미술관’, 자연을 배경으로 야외에 세워진 투명한 대형 캔버스에 자신의 꿈이 담긴 별을 그려보는 ‘미술관에 뜬 별★’, 현대미술 작품 감상과 연계해 몸으로 표현해보는 현대무용 워크숍 ‘춤추는 별★들’이 있다.
8월 12일 오후 7시부터는 ‘아빠와 함께’ 에듀나이트(Edu-night)가 열린다. 어린이미술관만의 야간 특별 프로그램으로 ‘라디오’와 ‘별 밤’을 주제로 DJ가 진행하는 라디오를 들으며 부모와 어린이가 추억을 만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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