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국나노기술원 ‘나노 C&D Lab’ 개소식 개최

 

ⓒ8080 나노 C&D Lab 개소식-경기도와 한국나노기술원은 3일 C&D Lab’ 개소식을 열고, 민간&공공자원의 공유·결합을 통한 선도기업 2곳과 초기기업 30곳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약속했다.

 

선도기업과 초기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민간과 공공의 자원을 공유, 결합하는 생태계가 구축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종철 경기도 경제실장과 이대훈 한국나노기술원장 등 관련 기관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노 C&D Lab 구축 경과보고와 C&D Lab 현장 방문으로 진행됐다. 

 

도가 사업비를 지원하고 한국나노기술원이 주관하는 ’나노 C&D Lab’은 선도기업과 초기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해 설립됐다.

 

이곳에서 선도기업은 초기기업(업력 7년 이하)의 현장감 높은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성장의 원천을 내부역량에서 개방형 혁신으로 전환하게 된다. 

 

시장의 역동성을 반영하는 만큼 현재시장은 물론이고 신규시장을 동시에 공략해 매출증대 및 고용창출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 나노기술원은 인프라 공유플랫폼을 구축해 선도기업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S/W, 기계·전자 제조업기반 정밀가공장비 등을 초기기업과 공유한다. 이를 통해 초기기업은 최적의 성장 환경을 제공받게 된다.

 

이외에도 선도기업은 기술개발 경험 및 전문성, 과거의 코스닥 상장 등 기술사업화 성공을 바탕으로 초기기업과 동반성장을 꾀하고, 초기기업은 선도기업의 산업생태계에 자연스럽게 편입해 시장진입 장벽완화와 의무적 투자연계성 확대 등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공유경제 및 저성장시대에는 R&D보다 C&D를 통해 초기기업의 기술사업화 소요시간을 최소화하고 기술사업화 지원 또한 공공에서 시장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변화될 것”이라며 “성공한 선도기업의 자원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자율적 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광식 기자 news8080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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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8.0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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