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구X브루나이 ‘청소년 홈스테이’ 민간교류 실시

 

 

[ⓒ8080=청소년 홈스테이]고양시일산동구는 지난 12일과 13일 브루나이 대표단과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무원과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브루나이 대표단은 한국에 대한 큰 기대를 가지고 이번 홈스테이에 참여했다.

 

대표단을 맞이하기 위한 게스트 환영식은 지난 8월 12일 일산동구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게스트와 호스트가 처음 만나는 자리였지만 서로에 대한 반가움과 기대감으로 금새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브루나이 대표단 Muhammad씨는 “이번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 사람처럼 사는 법을 배우고 싶다”며 “여기서 느끼고 배운 점을 통해 돌아가서도 브루나이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번 홈스테이 기간 동안 호수공원, 누리길, 원당시장 등 고양시의 곳곳을 보고 느끼는 새로운 경험을 했다. 또한 각 가정에서 호스트 가족과 함께 김밥을 만들어보거나 한복을 입어보는 등 한국음식과 한국의 생활습관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산동구청 홈스테이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두 나라의 협력관계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 일산동구는 2002년부터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을 추진하며 민간 교류의 역할을 확실히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가 간 교류를 통해 협력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춘옥 기자 news8080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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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8.1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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