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정부 일자리정책 연계 스타트업’ 육성방안 세미나 개최

 

[ⓒ8080]고양시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정부 일자리정책 연계 스타트업 육성방안 세미나’를 8월 31일 킨텍스 세미나실에서 경기 북부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2017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과 연계,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최성 고양시장과 김영식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장, 이길용 시의원, 양유길 진흥원장, 김태현 벤처스퀘어 대표, 이동형 (전)싸이월드 대표 등 대한민국 최고의 벤처·창업 전문가와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 대학생 창업 동아리, 대학·공공 창업 보육 기관 등 일자리와 창업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하였다. 

 

세미나 1부에서는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과 경기연구원, 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업, 연구 책임자가 고양시 및 경기북부 창업생태계 조성 방안 등에 대해 발제하였고,  2부에서는 벤처스퀘어, 네이버 등 벤처·스타트업 업계의 주요 기업 관계자가 스타트업 창업의 성공과 실패 사례 중심으로 발제를 하였다. 1, 2부 발제 이후에는 양유길 진흥원장을 좌장으로 패널 간 토론과 청중과의 열띤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최성 고양시장은 축사를 통해서“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제가 실현되면 혁명적인 지방 일자리 창출과 지방 재정 활성화가 가능해 질 것임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자치분권제 실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더불어‘통일 한국의 고양 실리콘밸리’프로젝트야말로 4차 산업혁명과 스타트업과 공공 부문 중심의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는 문재인정부 일자리 정책의 최대 성공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일한국의 고양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는 6조 7천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와 일자리 25만개 창출이 가능한 국가적 프로젝트로 고양시 장항동, 대화동 일대에 청년스마트타운, 일산 테크노밸리 등 첨단 산업단지 및 자족도시 프로젝트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4년 경 조성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진흥원 양유길 원장은 “고양시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왔고, 앞으로도 ‘IoT 융복합시범단지’ 등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와 ‘청년스마트타운’ 조성을 연계해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는 한편, 경기 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기 북부의 창업 인프라 확장을 위해 창업 지원 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하여 창업 공간과 정보, 기업 지원 등을 공유하는 협업 체계를 갖춰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고양시와 진흥원은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사업과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1인창조비즈니스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여성창업지원센터 운영으로 청년, 중장년, 1인기업, 공유경제, 여성 등 대상별, 분야별 창업지원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해당 사업의 적극적인 홍보와 전문 인력, 시설 확충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양시는 2017년 한해 100여 차례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여 6,800명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여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사업’ 전국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였고, 청년특화박람회를 개최하여 누적 참여자 4만 명, 참가자 취업률 70%의 성과를 거두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일자리 창출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춘옥 기자 news8080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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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9.0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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