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을행사 ‘삼성현역사문화공원’ 가족체험+공연 진행

 

[ⓒ8080=]경북 경산시 남산면 인흥리 247-1(삼성현역사문화공원)가을 행사는 다채로운 공연과 가족체험행사로 구성된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의 가을 행사는 수경지역 전통문화·건강체험 연계 주민 HI-UP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가을 주말 온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가까운 공원이나 행사장을 찾는다면 경산시 남산면에 있는 삼성현역사문화공원(관장 홍성택)을 추천한다.

 

1981년에 경산시에서 대구광역시 수성구로 분리된 옛 고산면(孤山面)이 포함된 대구 수성구 지역은 경산과 동일한 역사·문화권으로 볼 수 있다. 

 

먼저, 수성구와 경산에서 전승되는 고품격 무형문화재를 모두 만날 수 있는 초청공연이 있다. 지난 2일 경산보인농악(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1호)를 시작으로 오는 16일(토)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호인 고산농악, 30일(토)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3호인 욱수농악, 10월 7일(토) 자인계정들소리(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1호), 마지막으로 21일(토) 경산자인단오제(국가무형문화재 제44호) 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무형문화재 초청공연은 지금도 같은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두 지역의 역사·문화적 동질성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체험행사로는 지난해에도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 속에서 진행됐던 추억의 ‘술래잡기(얼음땡)’와 삼성현을 알아가는 과제(미션)를 수행하는 ‘달려라∼ 삼성현’은 엄마·아빠가 아이와 함께 넓은 공원을 무대로 놀면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야기와 춤, 노래와 음악의 다양한 퍼포먼스로 구성된 캐릭터 뮤지컬, 인형극과 마당극, 퓨전음악회도 풍성하게 이어질 예정이다.

 

삼성현역사문화관은 경산 지역의 자랑인 원효·설총·일연, 세 분 성현의 훌륭한 정신과 의의를 계승·발전하고, 민족문화를 꽃피운 삼성현의 가치와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꾸민 전통과 문화가 어우리진 역사문화공간입니다. 지역민의 문화의식을 고취시키며, 경산시의 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이광수 기자 lks1599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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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9.0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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