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하우스 클린-케어 119봉사단’ 취약계층 봉사 실시

 

[ⓒ8080=주거취약계층]고양시 행신3동 ‘하우스 클린-케어 119봉사단’은 지난 19일 주거환경개선은 저장강박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한부모 가구에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한 가정의 모친은 평상시 불필요한 책과 가전제품을 집에 가져오는 저장강박증과 함께 심리적 불안정으로 정리정돈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등으로 집안이 그야말로 아수라장인 상태였다. 

 

이를 알게 된 담당 공무원은 오랜 시간에 걸쳐 ‘자녀들을 위해 깨끗한 환경’을 만들자고 대상자를 설득 한 후, 봉사단을 투입하여 집안의 불필요한 쓰레기를 치웠으며 추후 도배와 문을 교체해 추가 환경정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쾌적한 환경에서 자녀들과 지낼 수 있게 돼서 너무 고맙다”며 연신 봉사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봉사에 참여한 한 봉사단원은 “땀방울을 흘리면서 이웃을 위해 일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참여 소감을 밝히며, 이웃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하우스 클린-케어 119봉사단’은 지난 5월에 발족하여 주거취약계층 가정의 환경 개선을 목표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춘옥 기자 news8080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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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0.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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