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80]고양시 풍산동 주민자치회는 ‘제2차 단풍골 공감마루’를 지난 25일 오후 2시 풍산중학교 강당에서 재능기부자, 장기거주자, 입주자 대표, 애니골 번영회, 그루회원 등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제2차 단풍골 공감마루’는 지난 5월 개최됐던 ‘풍산동 비전세우기’의 결과인 주민센터 이전 신축, 소외계층 지원, 세대 간 소통 프로그램 발굴 등 1차 주민토론에서 도출된 결과에 대한 그 간의 진행 상황들을 알려주고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고양시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춤사랑회’의 한국무용 공연과 고양예총의 팝페라 공연이 있었다. 

토론 1부 행사에서는 풍산동 관내에 거주하는 학생 31명을 청소년위원으로 위촉했고 청소년들이 지역사업에 관심을 갖고 그들의 시선과 방식으로 공헌할 수 있게 청소년분과를 신설하여 발대식을 개최했다. 또한 지역주민의 주민자치회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주민자치체험단 7명에게도 위촉장을 수여했다.  

토론 2부에서는 풍산동에 관련된 퀴즈를 풀고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토론회를 주관한 최효숙 풍산동 주민자치회장은 “2017년에 개최한 두 번의 주민총회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풍산동에 대한 애정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주민과 함께, 참여하고, 배우고, 나누고, 즐기는, 단풍골 센터 활성화 바람은 계속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