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자전거 안전교육·안전모 1천개 전달 행사 30일 개최

 

[ⓒ8080]경기도는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및 안전모 전달행사’를  ‘자전거 안전모 착용 정착 마스터플랜’의 일환으로 지난 30일 오전 10시 파주 문산동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도민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하여 ‘자전거 안전모 착용 정착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관련 사업예산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마스터플랜의 주요 추진과제는 ▲자전거안전모 보급 확산, ▲자전거안전교육 확대 실시, ▲자전거 안전이용 홍보 실시 등이다. 

 

특히 도의 경우 2015년 기준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건수(55명)가 전국 1위, 사고건수(3,891건)는 2위로 나타나는 등 자전거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더군다나 자전거 사망사고의 대부분이 머리손상이었고, 사망자의 90% 이상이 안전모를 미착용해 일어난 사망 사고였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전모 보급과 사용 활성화가 시급하다. 

 

이에 도는 2017년도 신규 사업으로 도비 1억8,000만 원을 지원해 도내 초·중등 학생 13만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사업’을 시행했다. 

 

아울러 자전거 안전모 정착을 위해 도비 3억 원을 들여 21개 시·군에 1만5,000개의 안전모를 보급하고, ‘G버스TV’를 이용한 안전모 착용 동영상 홍보 등을 통해 도민들의 인식개선을 도모했다. 

 

이 밖에도 자전거 사고다발지역 개선,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정비·개선 등을 통해 도민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한 ‘자전거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파주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행사에서는 경기도가 파주시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파주 동초등학교 학생 360여 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안전모 1천여 개를 파주시교육청에 전달했다. 

 


 

 

[이광식 기자 news8080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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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2.0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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