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구, 땔감용 목재 무상제공...환경녹지과에서 신청

 

[ⓒ8080]고양시 일산서구는 가로수 중 고사목이나 쓰러진 나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된 임목폐기물을 땔감용 목재로 환경녹지과로 신청하면 무상 제공한다. 

 

가로수는 뿌리썩음병 등 각종 병으로 인해 고사목이 발생하기 쉽다. 또 강풍이나 교통사고로 인해 쓰러지기도 한다. 고사목 처리 때 발생된 임목폐기물은 계약된 처리업체에 위탁처리하고 있으며 폐기물 처리에 적지 않은 예산이 소요되고 있다.

 

구는 임목폐기물 처리 때 소요되는 처리비를 절감하기 위해 땔감용 목재를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땔감용 목재는 직경 10㎝ 이상의 나무를 길이 40~50㎝ 단위로 잘라 땔감용으로 사용하기 쉽게 만들어 준다. 땔감용 목재는 관내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신청 순서에 따라 무상으로 공급하며 목재 운반은 신청인이 직접 해야 된다. 땔감용 목재를 사용하고자 할 경우 일산서구 환경녹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임목폐기물을 땔감용으로 사용하면 폐기물 처리비를 절감하는 것은 물론 자원 재활용과 시민들에게 목재를 무상으로 공급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광식 기자 news8080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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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2.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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