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80]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금홍섭)은 2017년 행복교실(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졸업식은 22일 오전 진흥원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했다.

 

 지난 3월 개강한 행복교실은 오는 21일 40주, 240시간의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42명의 늦깎이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장 및 학력인정서 수여식 등이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행복교실 졸업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졸업식에서는 오카리나 연주를 시작으로 축사, 졸업생 대표 송사, 졸업식 노래 합창과 교육활동영상 시청, 졸업장 및 학력인정서 수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금홍섭 원장은 “이번 졸업식은 정규교육을 받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문해교육으로 학력을 취득하고 서로 기쁨을 나누는 자리”라며  “더 많은 성인 비문해자들이 용기를 내 공부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