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경기도 ‘북부2차 테크노밸리’ 입지 선정 성과 공개

 

[ⓒ8080]2017년 경기도 주요 성과은 지난 11월 경기북부 성장을 견인할 북부2차 테크노밸리 조성 예정지로 양주시 남방동·마전동과 구리시 사노동·남양주시 퇴계원리 일원을 선정했다. 양주시는 남방동·마전동 일대 55만5천여㎡에 2024년까지 2,635억 원을 들여 섬유·패션, 전기·전자 업종 중심의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한다. 

 

구리시 사노동 일대 21만9,000여㎡와 인접한 남양주시 퇴계원 일대 7만2,000여㎡ 등 29만2,000여㎡에 조성되는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는 2025년까지 1,711억 원을 들여 지식산업과 주거·복합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에는 고양시에 이어 모두 3개의 테크노밸리가 조성된다. 

 

경기도는 3개의 테크노밸리 조성이 완료되면 부족한 산업 인프라로 경제발전에 어려움을 겪던 경기북부지역에 획기적인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삶터+일터+자연이 공존하는 미래형 도시 ‘제3판교테크노밸리’ 조성

경기도는 지난 11월 말 판교 근로자의 고충을 해결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 금융산업 준비를 위해 성남시 금토동에 2022년까지 제3판교 테크노밸리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58만3,581m² 규모의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판교제로시티(제2판교)와 인접해 있으며 핀테크, 블록체인처럼 미래 금융산업을 이끌 업체가 들어서는 혁신클러스터와 융·복합클러스터, 문화근린생활 지원시설 중심의 근린클러스터 등 3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기존 판교테크노밸리의 부족한 주거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및 무주택자 등을 위한 맞춤형 주택 3,400호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제3판교 조성이 완료되는 2023년이면 판교 일대가 167만m² 터에 약 2,500개 첨단기업이 입주한 4차 산업혁명 중심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가 민선 6기 4년차를 맞은 경기도는 올해 제3판교테크노밸리, 경기북부2차테크노밸리 등 대형 개발사업계획을 발표하며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여기에 일하는 청년통장, 일하는 청년시리즈 등으로 대표되는 청년층에 대한 획기적인 정책과 대중교통 요금인하 등 서민의 부담을 줄여주는 교통정책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광수 기자 lks1599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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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2.2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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