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일출명소 새해 맞이 수종사가 적격이다

 

[ⓒ8080]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433번길 186<수종사>아름다운 일출명소는 조금 더 높은 곳에서 새해를 맞이하고 싶다면 수종사가 적격이다. 운길산 8부 능선에 있는 수종사는 일출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꽤 가파른 언덕을 올라야 만날 수 있는 곳이지만 땀 흘려 오른 보람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수종사 마당에 서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한 폭의 산수화 같다는 말이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조선 전기의 학자 서거정이 동방의 사찰 중 전망이 제일이라고 극찬했을 만큼 풍광이 빼어나다. 장엄한 풍경 속에서 마주한 일출은 벅찬 감동을 넘어 자연에 대한 경외심마저 들게 한다. 

 


 

 

[이광수 기자 lks1599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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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2.3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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