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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0]헌정회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추미애 대표는 국민들 80%가 헌법을 다시 고쳐 써야 한다고 동의하고 있다.
추미애 대표, 5일(금) 무술년 새해 더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제가 정치를 한 지가 20년이 지나가고 있다. 건강하신 원로 선배님들 뵈니까, 새롭게 더 분발해야겠다는 각오가 생긴다. 지난해는 촛불로 국민들이 나라를 새로 세우겠다는 한결같은 마음이었다면 새해에는 국민들이 세운 이 나라에 정당과 국회가 화답해야 되는 해라고 생각한다.
협치는 굉장히 중요하다. 선배님들도 정치를 해 오시면서 정파를 달리 했고 정치 진로가 달랐지만 이 자리에서 오늘만큼은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힘을 모아야한다는 말씀도 주셨고, 과제도 주셨다.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당 간 나라를 위한 건전한 협치가 꼭 중요하다.
이 약속을 잘 지키기 위해서 협치가 필요한 것이고, 그 협치의 길에 낮추고 낮추어서 국민들이 바라는 헌법 내용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우리 원로 선배님들께서 혜안을 빌려주시고 잘 도와주셔서 국민들이 바라는 헌법 내용이 국회에서도 뜻을 잘 받들고, 비용절감이나 여러 가지 약속한 것을 지키기 위해 금년 6월에 있는 지방선거와 함께 개헌안도 국민의사를 물을 수 있도록 여론에 앞장서 주시면 고맙겠다.
유용태 회장님이 말씀을 주셨고, 김수환 의장님도 올해는 평창올림픽 있는 해, 남북의 긴장을 녹여내야 되는 해라고 말씀 주셨다.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북한은 화답을 했다. ‘올림픽에 출전하겠다’, 또 방금 전에는 ‘고위급 회답에 임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미국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의 군사 훈련 중지에 대해 동의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에 대해 100% 지지한다’라는 굳건한 한미동맹의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해 줬다. 이런 좋은 분위기 속에 정치가 국민들에게 힘이 되고, 희망이 되고, 실천을 담보하는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선배님들 더욱 건강하시고, 새해에 소원성취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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