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2층버스,2018년 상반기 포천·양주 신규 도입된다

 

[ⓒ8080]경기도민들의 편리한 출퇴근을 위한 ‘굿모닝 2층버스’가 2018년도 상반기 포천시와 양주시에 신규 도입된다. 임성만 경기도 굿모닝버스추진단장은 26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출퇴근길의 약속’을 주제로 굿모닝 2층버스 확대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굿모닝 2층버스는 지난해 말 기준 12개 시에서 27개 노선, 73대가 운행 중으로, 입석률이 45% 감소하고 이용자 만족도가 81%에 달하는 등 광역버스 입석 해소 및 출퇴근 편의 증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올 상반기 포천시와 양주시에서 2층버스 신규 운행을 시작하고,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남산1호터널 경유 노선에도 2층버스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층버스 안전운행 강화 대책을 추진하고 국비확보 및 제도개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임성만 단장은 “남산1호터널의 높이는 2층버스 운행에 지장이 없으나, 요금소 높이제한(3.5m)이 있어 안전상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시설 개선이 완료되면 수원·용인·성남에서 출발하는 15개 노선에 2층버스 도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차례 발생했던 당산역 고가 충돌사고가 있었는데 원천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영등포구청 사거리 좌회전을 허용하도록 서울시, 서울지방경찰청과 협의를 끝냈다”면서 “아울러 재정부담 경감을 위한 국비 편성에 노력하고 2층버스가 국가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식 기자 news8080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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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1.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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