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흥도동,저소득 대상자 인공관절수술 지원하다

 

[ⓒ8080]고양시 덕양구 흥도동은 지난해 12월 일산하이병원과 연계해 저소득 대상자 1명에게 양쪽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했다. 

 

수술을 지원 받은 대상자는 흥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1통 통장의 추천으로 발굴된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로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후 수술연계와 기타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금번에 지원받은 가구는 기초연금과 폐지수집으로 생계를 꾸리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로 대상자 A(여,75세)씨는 관절염이 심각해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집안에서도 기어 다니는 등 거동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경제적인 사유로 수술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수술 지원 이후 A씨는 “무릎관절이 안 좋아 걸어 다니지도 못하는 상태인데 돈이 없어서 수술은 생각도 못했다”며 “이렇게 수술지원을 해주셔서 살아가는 것에 용기를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현재는 경과 관찰 중이다. 수술 후 발생되는 치료 및 관리까지 일산 하이병원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나오섭 흥도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단의 추천으로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함께 회의하고 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숨겨진 대상자의 발굴에 이어 촘촘한 복지서비스가 시행될 수 있었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하는 흥도동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도종수 기자 news8080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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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2.0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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