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법면 축협 부녀회, 저소득층 돕기 성금 2백만원 기탁하다

 

[ⓒ8080]호법면 축협 부녀회는 저소득층 돕기 위해서 지난 12일 행복한 동행 성금 2백만원을 호법면사무소에 전달했다.

 

관내 축산농가 부녀자로 구성된 축협 부녀회는 해마다 자발적으로 회비를 모아 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선진시민의식 개혁 운동인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기탁은 호법면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정기탁을 요청했으며, 면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7년 동안 호법면 축협 부녀회를 이끌어온 김혜정 회장은 “주변에 어려운 분들이 계셔도 개인적인 도움이 혹시나 그분들에게 상처를 주는 건 아닐까 조심스러울 때가 많았다”며, “호법면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분들을 잘 파악해서 도움을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명철 호법면장은 “꾸준히 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해 주시는 호법면 축협 부녀회원들의 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회원분들의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도종수 기자 news8080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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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3.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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