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취약세대 돕기 김치 나눔 행사... 백자회 지원

 

[ⓒ8080]대한적십자 시흥지구협의회가 취약세대 돕기 위해 지난 4월 23일 시흥시체육관 지하 주차장에서 사랑의 봄 김치 나눔 행사는 백자회(회장 최익석)의 지원으로 얼갈이 열무와 배추를 이용한 봄김치 363통을 만들었다. 

 

또한 이날 대한적십자경기도 지사는 1m1원 걷기 후원으로 봄김치 182통을 적십자시흥지구협의회에 전달했다. 수령한 봄 김치는 각 단위 봉사회의 적십자희망풍차 결연 관리세대에게 전달 됐다. 

 

시흥지구협의회봉사회가 담근 김치는 적십자관리세대가 아닌 또 다른 어려운 363세대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었으며, 적십자시흥지구협의회는 이날 시흥시 어려운 총 545세대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 

 

적십자‘사랑의 봄 김치 나눔’ 행사는 허경애 회장을 비롯한 80여명의 적십자회원들이 참여해 구술 땀을 흘렸으며, 회원들은 많은 열무와 얼갈이를 다듬고 풀을 쑤어 양념을 만들며 체육관 지하 주차장은 김치를 만드는 내내 즐거운 분위기로 하하 호호 웃음꽃과 일손모음으로 북쩍이며 척척 해냈다.

 

봉사자들은 직접담은 사랑의 봄김치 363통과 경기도지사에서 배달해온 182통, 총 545통의 각 세대에 사랑의 김치배달의 천사가 되여 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근항을 살피며 전달했다.

 

한 봉사자는 “내가 받는 것 보다 더 좋다”고 하며, 봉사는 남을 도와주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가 즐거워하는 일”이라며 미소를 짓는다.

 

허경애 회장은 “봄철이 되면 김장김치만 드시는 어르신들이 입맛을 잃으셔서 식사를 잘못하시기 때문에 봄철이면 항시 사랑의 봄김치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며 “올해는 백자회가 거금 200만원을 지원해줘서 봉사자들이 사랑 나눔의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게 됐다”고 환한 웃음을 지었다.

 

또한 허경회 회장은 직전 회장인 “박영자 회장의 노고로 백자회에서 후원 지원하여 행사를 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한다“고 하며, 아울러 “이번행사를 지원해준 백자회는 회원들이 모두 백억씩 모아 사회봉사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자는 뜻에서 결성된 40대 기업인들의 모임”이라고 백자회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이광수 기자 lks1599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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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4.2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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