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6.13 지방선거 ‘지역주의 색깔론 거부’ 압도적인 지지

 

[ⓒ8080]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14일 6.13 지방선거에서 국민들께서는 평화, 번영, 민생, 경제로 가는 미래를 선택해주셨다. 낡은 지역주의와 색깔론을 거부하고 수구냉전 세력에게는 매서운 회초리를 드셨다. 

 

국민들께서 더불어민주당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셨다. 먼저 지역에서 현장을 진두지휘해내고 전국 방방곡곡 유세를 지원해주시고, 얼굴이 까맣게 타시고 목이 쉬신 우리 의원님들 한 분 한 분 직접 감사를 드려야 되나,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드리겠다. 

 

마냥 기뻐하기보다 이제 어깨 무거운 짐을 한가득 싣고 먼 바다로 가는 대장정이 다시 시작됐다는 각오가 생기는 순간이다. 왜냐하면 민심의 바다는 배를 띄울 수도 있고 뒤집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 당에 주어진 이 과제들을 풀어나가는 데 더욱더 큰 책임감, 묵직한 사명감을 느끼고 국민들을 위해서 다시 한 번 옷깃을 여미겠다는 자세로 노력을 경주해 나가야 한다.

 

무엇보다도 판문점 선언을 이끌어내고 평화 외교를 진두지휘하면서 북미간 정상회담을 성사시켜낸 문재인 대통령, 또 그 길이 험난하지만 함께 걸어와 주신 평화세력의 지지자, 애당동지 여러분들 덕분이었다. 오늘 중앙선대위를 마지막으로 열고 축하드리고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해단을 했지만 끝이 아니고 다시 시작이라는 것을 서로 합창을 했다. 

 

이번 격전장에서 살아 돌아오신, 오늘부터 임기 시작되는 11분의 동료 의원님을 맞이하게 됐다. 당선되신 분들은 지금 이 순간부터 국회의원이다. 보궐선거는 임기가 바로 시작된다. 민생국회, 평화국회, 개혁국회로 한 분 한 분 성과를 내주시고 더불어민주당이 집권당으로서 국민께 약속드린 것을 실천하고 약속하는 일들을 해주시길 바란다. 정책위의장이 굉장히 가슴이 떨린다고, 심장이 떨린다고 한다. 

 

곳곳을 다니면서 지원 약속을 했기 때문에 도망가고 싶다고 해 일부러 앞으로 모셨다. 홍영표 원내대표 중심으로 후반기 원구성 잘 해내고, 흐뭇하게 보고 계시는 문희상 의장님으로 모실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제1당의 입지를 만들어주신 국민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좋은 성과 낼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 

 


 

 

[이광석 기자 lks0517@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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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6.1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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