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식사동 마을 의제 발굴 위한 주민회의’ 실시

 

[ⓒ8080]고양시 식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금)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식사동장, 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 각 아파트단지 대표, 일반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사동 마을 거점 주민 회의’를 실시했다.  

 

‘식사동 마을 거점 주민 회의’는 주민대표기구인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체가 돼 행정과 민간의 가교 역할을 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마을의제 발굴과 해결, 주민욕구의 해소 등 숙의 주민자치가 정착 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날 회의에서는 ▲식사동 영글이산 계단에 안전봉 설치,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앰프 교체, ▲식사도서관 주변 버스정류장 부활, ▲중학교 학급부족 및 학교증축 등 주민 일상생활관련 주제는 물론, 주민자치의 방향성 논의와 같은 철학적 내용도 심도 있게 논의 했다.

 

회의에 참석한 마을주민 김정숙 씨는 “개인적으로 식사동 발전에 관심이 많아 세세하게 마을의 문제점을 생각해왔다”며 “그간 소통창구가 없어 답답했는데 앞으로 주민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석해 발전된 식사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차정학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마을은 2010년 이후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다양한 도시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들이 협심해 주민복리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광수 기자 lks1599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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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6.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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