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사회적 기업 ‘꿈의 버스’ 장애인 가족 나들이 지원

 

[ⓒ8080]고양시 사회적 기업 지원으로 장애인 가족들과 ‘꿈의 버스’가 지난 21일과 22일 1박 2일 일정으로 고양시 사회적 기업 후원 ‘꿈의 버스 전주 맛집 탐방’을 다녀왔다.

 

고양시 관내 사회적 기업 3개소 ▲㈜대창, ▲그린피플㈜, ▲올리브 앤 제펫토㈜는 지난해부터 ‘고양시 꿈의 버스 테마사업’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테마사업비 5백만 원 후원에 이어 올해는 총 1천만 원을 후원할 계획이다.

 

이번 ‘전주 맛집 탐방’ 테마사업은 동 주민센터 등에서 추천 받은 재가장애인 가족의 사전 접수를 받아 실무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7가족이 함께 했다. 이들은 전주의 대표적인 맛집 탐방은 물론 경기전, 오목대 관람 등 한옥마을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꿈의 버스 덕분에 전주란 곳을 처음 와봤다. 전주비빔밥도 맛있었지만 한복 입고 한옥마을을 거닐었던 시간은 잊지 못할 행복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주변에 다른 장애인들도 나들이를 함께 할 수 있도록 꿈의 버스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꿈의 버스’는 장애인 가족의 나들이·여행 등 외부활동을 주제로 1일~1박 2일의 버스를 운행하는 복지서비스로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문화복지건강분야 장관상을 수상한 이래 지난 5월 사회적 가치 구현 우수지자체 경진대회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도종수 기자 news8080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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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6.2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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