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공도서관 ‘북캉스’ 무더위 쉼터로 시민들 북적

 

[ⓒ8080]고양시 여름 피서는 17개의 시립도서관과 18개 공립작은도서관, 70개의 사립작은도서관이 ‘도서관 북캉스’  곳곳에 위치하고 있어 무더위 쉼터로 사랑받고 있다. 

 

도서관은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된 공간으로 책을 읽으며 영화를 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특히 폭염으로 인해 도서관은 북캉스를 즐기는 시민들로 북적인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고양시는 지난 7월 가족, 친구들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함께하면서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북 스태이’ 프로그램을 운영, 새로운 북캉스 문화를 주도한 바 있다.

 

도서관을 자주 이용한다는 한 시민은 “햇볕이 있는 야외에서 시달리는 것보다는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하게 쉬고 바빠서 못 읽었던 책도 가까이할 수 있어 제대로 된 휴가를 즐기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센터 명재성 소장은 “독서율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어 고민이었는데 더위를 피해 도서관으로 시민이 모여들고 있다”며 “앞으로 도서관에서 지역주민과 소통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되도록 도서관 환경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더불어 도서관에서 재미를 더할 수 있는 ‘북캉스 프로그램’을 많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광수 기자 lks1599a@naver.com]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뉴스8080 & news8080.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입력 : 2018.08.08 19:12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