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반찬 나눔 실시

 

고양시 덕양구 행주동은 관내 독거 어르신에게 이웃돕기는 지난 3일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희망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행주동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마지막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맛있는 불고기와 열무김치 반찬 70통을 만들었으며,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까지 함께 전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직접 찾아주시고 안부도 묻는 등 매번 챙겨주어 고맙다”며,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재명 행주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매년 봉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주동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 사랑의 고추장 담기 행사뿐만 아니라 다음 달 5월 2일 제47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로 청춘 경로잔치 앞두고 있으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키고 지역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광수 기자 lks1599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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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4.0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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