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동 복지일촌협의체, 나눔 실시

 

[ⓒ8080]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지난 13일 주교동 벚꽃축제에서 나눔장터를 운영해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재활용품 판매와 간식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주교동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이 많으나 지역 전체가 낙후돼 지역 내 후원자 발굴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복지일촌협의체는 ‘이웃돕기 행사’를 통해 직접 벚꽃축제에 참여해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했다. 

 

당일 판매한 물품은 의류, 가방뿐 아니라 솜사탕, 팝콘, 커피 등의 간식류 등으로 복지일촌협의체는 물품모집을 위해 지난 1개월 동안 주교동 직능 단체와 마을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많은 물품을 기증 받았다.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나눔장터에는 10명의 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도 운영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 

 

75세의 한 홀로어르신은 “자녀와의 왕래가 없어 외로웠는데, 축제 때 이렇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현장에서 자세히 설명해주고 어려움이 없는지 물어보고 하니 큰 힘이 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판매된 수익금은 복지일촌협의체 정기회의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쓰일 예정이다.


 

 

[이광석 기자 lks0517@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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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4.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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