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 집수리봉사회, 역할 기대

 

[ⓒ8080]평택시 J&K 집수리봉사회(회장·박지예)은 지난 25일 열악한 취약계층의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에 참여한 J&K 집수리봉사회원 13명은 모두 인테리어나 건축사업을 하는 사업자들로 구성되었으며, 더운 날씨에 회원들은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곰팡이 제거부터 시작해 도배, 장판, 고장 난 가구 수리와 교체로 편안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지인들의 후원으로 의류와 이불, 가재도구 및 취사도구와 밑반찬 등으로 집안과 부엌을 가득 채웠다. 

 

이날 집수리 봉사를 받은 어르신은 "집이 낡고 물이 새서 곰팡이도 많고 살기 어려웠는데 이런 도움으로 집이 깨끗해졌고, 가재도구와 취사도구들도 갖출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지예봉사회장은 "혼자 장애를 가지고 사시는 어르신이다 보니 그동안 고장이 나도 고치지 못한 곳이 많아 이것저것 수선까지 해드렸다."며 "봉사시간이 늦게까지 지체되었음에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회원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광석 기자 lks0517@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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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5.2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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