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본일산 족구봉사회’ 라면110박스 저소득층에 전달

 

[ⓒ8080]고양시 일산서구는 26일 고양시 개인택시 ‘본일산 족구봉사회’와 복지나눔 1촌맺기 후원물품 라면 110박스는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됐다. 

 

이날 복지나눔 1촌맺기에 참여한 ‘본일산 족구봉사회’는 고양시 개인택시 조합 내 친목 모임으로 지난 2년간 라면 300박스 기부를 통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고, 이 날 기부한 라면 110박스는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됐다. 

 

박기호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회원들끼리 뜻을 모아 매 년 기부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일산서구에서 추진하는 복지나눔 1촌맺기 사업에는 올해 상반기 9개 기업·단체 및 개인이 참여했으며, 기부환산금액은 2천2백2십2만 원에 달했다. 

 

일산서구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보다 많은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광석 기자 lks0517@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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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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