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나기 ‘수상 체험’ 양양군 해담마을

 

[ⓒ8080]여름에는 역시 물놀이가 최고다. 멋진 계곡과 아름다운 바다를 품은 양양은 그래서 여름에 찾기 딱 좋은 여행지다. 양양으로 떠나는 물놀이 여행의 중심은 해담마을이다. 서림계곡을 끼고 앉은 해담마을의 매력은 물 맑은 계곡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수상 체험에 있다. 

 

물길과 산길을 거침없이 질주하는 수륙양용차는 해담마을 수상 체험의 대표 주자. 등골이 오싹해지는 스릴은 물론, 벼락바위와 해담정글같이 마을 곳곳에 숨은 비경을 찾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한가로운 삿대질로 유유자적 신선놀음하는 뗏목 타기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타면 더 재미난 카약도 해담마을에서는 언제나 즐길 수 있다. 그뿐인가. 요리조리 다리 사이를 헤집는 메기를 맨손으로 낚아챘을 때 쾌감은 대어를 낚은 강대공의 손맛에 비할 바가 아니다.  

 

송천떡마을에서 맛보는 쫄깃한 인절미와 에메랄드 빛 바다에서 만끽하는 느긋한 시간도 양양으로 떠나는 여정에서 빼놓으면 섭섭하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신석기 유적 가운데 하나인 양양 오산리 유적(사적 394호)에 가면 청춘이라 불러도 좋은 푸른 갈대숲을 한가로이 거닐어보자. 

 


 

 

[이광석 기자 lks0517@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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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2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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