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DMZ 세계유산 남북공동등재 위해 손잡다

 

이재명경기도지사- 평화, 환경, 인권의 상징으로.. DMZ 유네스코 등재 위해 손잡았습니다 -
여러분은 ‘DMZ’하면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전쟁과 살육, 대립과 분단, 군사적 격돌의 현장, 아직도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그곳에 묻혀 계신 이름 모를 분들...
 
지금까지 DMZ는 우리 역사의 비극을 상징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만남에서 보듯 DMZ가 지닌 의미를 바꿀 때가 되었습니다.
 
이제 DMZ는 새로 태어나야 합니다. 평화, 환경, 인권이 공존하는 곳, 나아가 희망과 미래를 상징하는 곳으로 말입니다.
DMZ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 것은 그래서 매우 중요합니다. 세계인들이 찾아와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장으로서 DMZ가 영원히 기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기도와 문화재청, 강원도가 손잡았습니다. 우리 목표는 절반이 아닌 온전한 DMZ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북측과의 공동노력이 필요합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겠지요.
그러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내는 것, 마땅히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재숙 청장님, 최문순 지사님과 손 꼭 잡고 해야 할 일을 하겠습니다.
 

 

[이광수 기자 lks1599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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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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