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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년만에 파경을 맞게 된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이 각자 SNS를 통해 폭로전을 이어갔습니다.
안씨는 어젯 밤 SNS를 통해 "결혼 후 정신적으로 버거운 시간이었고 1년 4개월째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우울증약을 복용했다"며 "결혼 생활 중 부끄러운 짓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구씨는 안씨가 술에 취해 여성들과 연락을 했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같이 생활하는 동안 집에 사는 유령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구씨와 안씨는 2016년 결혼 이후 최근 관계가 악화하며 이혼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큰 입장 차이를 보이며 극심한 갈등을 노출했습니다.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의 입장 발표와 관련된 보도에 다시 반박했다.
구혜선은 22일 자신의 SNS에 "저 카톡 안해요~ 괜한 준비 마셔요. 배신자야"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안재현 측이 구혜선과 둘 사이에 오고 간 메신저(카톡) 대화 내용 전문을 공개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구혜선은 이에 대한 반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구혜선의 해당 SNS 게시글이 올라온 뒤 안재현 측의 입장을 보도했던 매체는 ‘카톡‘을 ‘문자‘로 수정했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이혼과 관련한 갈등 및 입장 차이를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안재현 측의 입장 예고에 구혜선이 즉각 반박하며 진실 공방은 더 길게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21일 안재현과 구혜선은 각자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생활과 합의금에 대한 이야기를 밝히면서, 논란은 또 한번 불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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