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센터, 말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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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독거 치매어르신에게 방문형 인지자극 사업 추진 맞춤형 치매사례관리사와 작업치료학과 대학생이 동행해 찾아가는 인지자극 프로그램 실시 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달 20일부터 관내 독거 치매어르신에게 자체 제작한 학습교재 『숨은기억찾기 1,2,3』를 이용해 찾아가는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독거 치매어르신 방문형 인지자극’ 사업은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치매사례관리 간호사가 본 센터에서 실습중인 작업치료학과 학생과 동행해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중 거동이 어려운 독거가구, 노부부(만 75세 이상)의 가정을 방문하고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6주 동안 대상자의 인지능력과 학습도에 따라 자체개발 교재인 『숨은기억찾기 1,2,3』을 난이도에 맞춰 학습함과 동시에 회차별로 기억력과 시공간, 창조능력을 강화 시킬 수 있는 만들기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시행한다.

한편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7개의 대학교와 협의하여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에게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을 응원하며 미래의 치매전문 인력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박순자 치매안심센터장은 "사회활동이 저하된 치매 어르신들에게 젊은 대학생의 활기찬 에너지를 전파하여 우울감이 해소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양시 치매 어르신들이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치매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 발굴과 다양한 자원 간 연계․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수 기자 lks1599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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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2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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