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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 2월 임시국회의 조속한 개회로 신속한 대응에 나서자, 세계보건기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국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오늘 우리나라도 7호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더욱 비상한 대응이 필요하다. 이제는 그만 정쟁을 그치고, 감염병 확산 방지 노력에 힘을 보태야 한다.
국가 방역이 초비상인데, 정치권의 비난과 정쟁이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어떤 정치 쟁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할 수는 없다. 국회는 국민 불안부터 해소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
내일부터는 2월이다. 국회법은 2월, 4월, 6월, 8월 짝수 달에 임시국회를 열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회에서 관련 상임위를 개최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이뤄져야 한다. 야당에서 2월 임시국회가 조속히 개회되도록 협력의 뜻을 밝혀준 것은 고무적이다.
아울러, 우리경제에 미칠 파장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대응조치가 필요하다. 민주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특위를 가동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
이제는 서로 도와야 할 시간이다. 위기 극복은 분리와 대립 혐오가 아닌, 포용과 이해 사랑으로 할 수 있다. 진짜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할 때가 왔다.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국회가 함께 팔 걷고 나서자.
더불어민주당은 2020.01.31.(금) 국회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책 특별위원회 1차 회의를 진행하였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책 특위는 단체사진 기준으로 왼쪽부터 기동민 간사, 허윤정 위원, 진선미 위원, 윤일규 위원, 정춘숙 위원, 남인순 위원, 김상희 위원장, 이수진 위원, 김영호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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