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동, 경기유아학교 어린이들 바자회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물품 후원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소재 경기유아학교 어린이들이 1월 30일 관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웃돕기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경기유아학교 어린이들이 지난해 유아학교 텃밭에서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여 판매한 대금과, 바자회 수익금으로 준비한 100만원 상당의 선물상자 20박스로, 복지사각지대에 처해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후원하기 위하여 고양동복지일촌협의체에 기증하였다. 

고양동 경기유아학교는 매년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유임 원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농촌 체험을 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과정이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부모님들의 열정에 힘입어 가능한 일”이라며 “준비한 후원물품이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