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 코로나19 , 음압병상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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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경북 지역 의료기관에 총 1022개의 병상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해당 의료원은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영주적십자 병원, 상주적십자 병원 등 6개 기관이며, 향후 경북도내 종합병원에 음압병상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중대본은 경북 지역의 감염병전담병원은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영주적십자병원, 성주적십자병원, 국군대구병원 등 6개이며, 경북도의 요청이 있는 경우 추가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북 지역(주로 경산지역) 경증환자 입소가 가능한 국가지정 생활치료센터는 경북대구3센터와 경북1센터 등 총 2곳을 운영 중이다.


이중 경북대구3센터(서울대병원인재원)는 국가지정 센터이며, 경북1센터(중소벤처기업 대구경북연수원)는 경북도에서 자체적으로 시설 및 인력을 확보해 운영을 시작 한 후 국가지정의 센터로 되었는데, 향후 생활치료센터를 더욱 늘려나갈 예정이다.


한편 중대본은 8일 현재 경북 지역의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사 22명, 간호사 180명 등 의료인력 총 202명을 지원했으며, 9일에는 신규 공중보건의사 150명을 추가 배치한다.


이에 더해 요양 시설 등에서 발생한 고령·중증 확진자를 돌볼 수 있도록 간호조무사 11명을 지원했으며, 8일부터 시작한 요양보호사 모집 공고 등으로 추가지원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도 경북 지역에 전신보호복 세트 8만여 개와 호흡기 보호구 13만 개 등을 지원하는 등 필요한 경우 수량을 파악해 신속 지원할 예정이다.


[이광석 기자 lks0517@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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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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