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통령 후보 민주당 경선 토론회,대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주자인 문재인과 안희정 그리고 이재명 성남시장과 최성 고양시장이 등장해 토론을 벌였다. 

최성 고양시장은 “김대중 대통령에게 정치를 배웠다. 김대중 대통령의 적자로서 상대적 쉬운 길이었던 고향에서의 출마를 포기하고 고양에서 출마해 지역감정 타파에 열정을 다해왔다”며 “고양시장으로서 부채 제로도시, 살기 좋은 도시, 20만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또 국민을 향해서는 “대한민국 국민은 위대했다”며 “촛불 시민혁명 통해 민주주의 인권 양심 깨어있는 위대한 힘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후발주자로 참여했지만 고2 시절 광주항쟁 경험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 모시고 역사적인 남북회담 통해 이룩한 성과를, 위대한 대한민국 만드는데 모든 열정 바치겠다”고 말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어 “당장의 지지율에 연연하면 안된다. 이명박 박근혜도 지지율 높았다”며 “진정으로 평화를 세울 수 있는 지도자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당장 뽑아달라 하지 않겠다. 진정으로 누가 청렴하고 정의롭게 대한민국 일굴지 토론해보고 적임자 선택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