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슈퍼맨 창조 오디션,최종 입상9팀 수상자 발표

 

[ⓒ8080]경기도는 이날 ‘2017년 슈퍼맨 창조 오디션’ 결선을 열고,아이디어 3팀, 사업화 3팀, 데스밸리 3팀 등 9팀을 최종 입상팀 ‘사업화 분야’ 금상은 ㈜실크로드소프트가 받았다. 

 

㈜실크로드소프트는 데이터 분석에 반드시 필요한 실시간 복제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시중 제품보다 월등한 속도와 저렴한 가격을 장점으로 어필했다. 이 밖에 사업화 분야 은상은 테코플러스(친환경플라스틱원료), 동상은 더플랜잇(순식물성마요네즈)이 수상명단에 올랐다.

 

이번 오디션은 만 20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모집을 실시, 총 168팀이 참여한 가운데 예선과 본선을 치러 3개 분야별로 5팀씩 총 15팀을 최종 결선팀으로 선발했다. 

 

▲ 예비 창업가를 위한 ‘아이디어 분야’에 프레이터, CORE, Vplate, 돈 많은 백수들, 아날로그모듈러 등 5팀 ▲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위한 ‘사업화 분야’에 와이티솔루션, 레벨소프트, ㈜테코플러스, ㈜실크로드소프트, ㈜더플랜잇 등 5팀 ▲ 창업 3년 이후 자금조달 등 애로를 겪는 창업기업을 위해 올해 신설한 ‘데스밸리 분야’에 코머신, 히즈쇼, 아토큐브, 요크, ㈜아티슨앤오션 등 5팀이 결선을 치렀다. 

 

경연은 각 업체의 발표자들이 나와 동영상, 제품 시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아이디어와 제품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산업계, 벤처캐피탈, 학계 전문가가 참여한 전문심사단 80%, 투자매니저, 창업보육센터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현장평가단 20% 비율로 점수를 반영했다.

 

‘아이디어 분야’ 금상은 아날로그모듈러(올 인 원 파이프 모듈러), 은상은 돈 많은 백수들(스마트지출큐레이션), 동상은 Vplate(영상제작템플릿)이 각각 선정됐다.

 

금상을 받은 허원 아날로그모듈러 대표는 “결선까지 심사위원분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고도화할 수 있던 게 수상의 비결 같다”라며 “오늘 같은 창조오디션은 창업과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인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개최돼서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데스밸리 분야’에서는 ‘기계산업 온라인 플랫폼’을 발표한 코머신, ‘휴대용 태양광 조명과 충전기’를 발표한 요크, ‘스쿠버다이빙 장비를 스마트폰으로 대체하는 방수하우징’을 발표한 ‘아티슨앤오션’ 등 3팀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입상했다. 

 

최종 수상 9팀에게는 총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아이디어’는 금상 1,000만원, 은상 500만원, 동상 300만원, ‘사업화’는 금상 2,000만원, 은상 1,000만원, 동상 500만원, ‘데스밸리’는 3,000만원을 받는다. 또한 ‘슈퍼맨펀드’ 투자기회 부여, 창업보육센터·벤처센터 우선 입주, 도내 중소기업 지원사업 우선 연계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광석 기자 lks0517@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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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0.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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