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현동 복지일촌협의체 “행복한 건강간식 지원“ 사업

 

[ⓒ8080]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지난 28일, 도움이 필요한 10가구의 이웃을 방문해 수박, 참외, 토마토 등의 과일을 전달했다. 

 

지난 6월부터 매월 1회, 협의체 위원들이 이웃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영양까지 담긴 간식을 배달하는 ‘행복한 건강간식 지원’ 사업은, 2019년 ‘고양형’ 민관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생업에 집중하다 자칫 건강에 소홀할 수 있는 한부모가정이나 저소득 장애가정 10가구에 빵이나 과일 등의 간식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복지대상자들에게 필요한 현금이나 물품 지원과 같은 경제적 지원에서 나아가 건강한 간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이웃들의 건강을 챙기며 정서적 안정까지 찾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6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6차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며, 무더운 7월과 추석이 있는 9월에는 추가로 삼계탕과 명절 음식도 전달할 계획이다. 

 

안혜자 민간위원장은 “한부모가정이나 저소득 장애가정에 건강까지 생각하는 간식을 전달하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라 새롭고, 더욱 더 다양해지는 복지대상자들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다고 생각되며 오늘 전달한 수박의 무게만큼이나 뿌듯함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광수 기자 lks1599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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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0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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