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신일교회 소외계층돕기 라면 170박스 기탁

 

[ⓒ8080]고양시 덕양구 행신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신일교회에서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돕기 위해 써달라며 라면 170박스(22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신일교회는 해마다 신도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성금기탁, 후원물품 기탁, 자원 봉사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행신3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라면 170박스를 기탁, 신도들이 함께 모은 따뜻한 온정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골고루 퍼져나갈 수 있도록 했다.

 

신일교회 김상윤 담임목사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성도들의 마음을 관내의 어려운 세대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물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듯한 우리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허용수 행신3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에 지속적,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계신 김상윤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신일교회의 교인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라면은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정에 골고루 분배하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신3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광수 기자 lks1599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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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2.0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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