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제8회 김만중문학상,수상자 시상식 개최

 

[ⓒ8080]남해군은 2017년 제8회 김만중문학상 시상식을 지난 1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수상자 시상식 개최했다.소설 부문 금상에 김혜자 작가의 ‘기울어진 식탁’, 은상에 김경순 작가의 ‘춤추는 코끼리’, 시 부문 금상에 김학중 시인의 ‘군무, 새의 형용사 외 6편’, 은상에 조경섭 시인의 ‘바다를 감춘 노도 외 6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는 1부 시상식에 이어 2부 서포 김만중 선생의 유배지 모습을 재현한 야외 초옥에서 세시풍속의 하나인 지붕 이엉잇기 재현 행사를 비롯한 국악공연, 연만들기, 투호, 제기차기, 다도 등 다채로운 민속 공연·놀이·체험 행사가 마련돼 관람객 및 시상식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영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제8회 김만중문학상에 선정된 수상자들에게 진심어린 축하를 보낸다”며 “유배문학을 탄생시킨 남해군의 문학사적 업적과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보물섬 남해군이 김만중 선생을 필두로 문학의 섬으로 더욱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광수 기자 lks1599a@naver.com]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뉴스8080 & news8080.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입력 : 2017.11.02 14:47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