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찬회, 취약계층 이웃 돕기

 

[ⓒ8080]지난 20일, 고양시 덕양구 흥도동에 불교행사 전문업체인 봉찬회에서 흥도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과 생필품을 기탁하는 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 기탁은 1회성 기탁이 아니라 분기마다 진행 예정으로, 지속될 후원의 시작을 알리는 전달식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덕양구는 도농복합지역이며 특히 흥도동은 새로 지은 아파트와 자연부락이 혼재돼 있는 지역으로 지역 내 상대적 박탈감이 느껴지는 곳이다. 이번에 기탁받은 쌀과 생필품은 관내 자연부락에 거주중인 취약계층 15가구에 전달됐다. 

 

봉찬회 김호주 대표는 “이 지역 내에 살고 있으니 당연히 지역에 후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작은 물품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후원물품을 기탁받은 김덕수 흥도동장은 “생필품을 후원해주신 봉찬회에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흥도동 행정복지센터가 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도종수 기자 news8080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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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3.2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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