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야외조각축제, 어떤 내용 담나

 

고양시(시장 최성)는 시민들에게 스트리트 퍼니처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0월 2일부터 14일까지 13일 동안 호수공원에서 ‘제14회 고양 야외조각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양조각가협회가 주관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위한 Street Furniture 2015’로 어린이들이 보다 예술적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고양야외조각축제는 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야외조각축제로서 그 동안 여러 차례의 국제 조각 심포지엄을 개최해 세계의 유명 조각가를 국내로 초청했으며 이 과정에서 완성된 조각품들이 현재 고양시 곳곳에 훌륭한 공공미술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고양시의 지역 예술가들이 앞장서서 고양시 전역의 도심과 공원을 장기적으로 명품화하는 스트리트 퍼니처 프로젝트에 있다.

이 기획은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게 하는 소생 프로젝트로서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매년 더욱 더 충실한 의미와 다양함으로 고양시를 조각의 도시로 이미지 메이킹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시도되는 제1회 고양미술장터는 200여명의 예술가들이 의기투합해 펼치는 ‘문화장터’로 향기로운 미술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좋은 작품을 편하게 볼 수 있고 손쉽게 살 수 있는 작가들이 직접 여는 특별한 장터이다.
[이광수 기자 lks15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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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9.3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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