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화)-7(수) 국제원자력 기구 사무총장 아마노 방한 윤병세 외교장관과면담~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유키야 아마노 한-IAEA 협력 방한, 윤병세 외교장관 북한 핵 문제 면담 예정, 유키야 아마노(Yukiya Amano)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10.6(화)-7(수)간 방한하여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면담하고, △북한 핵 문제, △이란 핵 합의 이행,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핵안보국제회의 의장 수임, △한-IAEA 협력 방안, △동북아원자력안전협력회의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o 윤 장관과 아마노 사무총장의 면담은 2013년 서울과 지난 8.1일 비엔나에서 면담에 이어 세 번째이다.
o Amano 사무총장은 금번 방한시 외교장관 면담, 조태열 제2차관 주최 만찬, 최양희 미래부 장관, 이은철 원안위 위원장, 김종경 한국원자력연구원장 면담 등을 가질 예정이다.
□ 금번 아마노 사무총장의 방한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향후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양측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o 제59차 총회(9.14~18간)에서는 북한의 △안보리 결의상 의무와 9.19 공동성명상 비핵화 공약의 완전한 이행, △추가 핵실험 자제, △핵 증강 정책 포기를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를 167개국의 컨센서스로 채택한바 있다.
□ 아울러, 아마노 사무총장은 윤 장관과 주요 국제비확산 문제중 하나로 지난 7.14 타결된 P5+1-이란간 합의의 이행을 위한 IAEA 역할과 우리 정부의 기여 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 9월 IAEA 총회에서 윤병세 장관의 2016년 IAEA 핵안보국제회의 의장직 수임이 결정된바, 윤 장관과 아마노 사무총장은 동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양측간 협력 방안 및 우리의 국제 핵안보 활동에 대한 기여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 우리나라는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개최국으로서 핵안보에 대한 기여 차원에서 12년 이후 매년 핵안보기금(NSF: Nuclear Security Fund)에100만불씩 기여중
□ 아마노 사무총장은 윤 장관 등 우리측 인사들과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증진, 원자력 안전, 핵비확산·핵안보 등의 분야에서도 한-IAEA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함으로써, 금번 방한을 통해 한-IAEA 양자관계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된다.
□ 현재 세계5위의 원전 운영국(총 24기 운영)인 우리나라는 1957년에 IAEA에 원회원국으로 가입한 이래, 평화적 원자력 활동 증진을 위한 IAEA의 기술협력 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고, 현재 14번째 임기의 IAEA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 우리나라는 IAEA 회원국 중 13위의 재정 기여국(2014년 IAEA 분담금: 약 100억원)
o 또한, 한-IAEA 고위급 정책협의회 및 검증전문가회의 개최 등 양자 정기 협의체를 통해 IAEA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으며, IAEA 사무국에는 한도희 원자력발전 국장 등 40여명의 한국인 직원이 근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