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동 지난 2일 사랑의 옥수수 심기’ 활동는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옥수수 심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지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성재 前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 무상으로 제공한 토지 1,000㎡에 6천 4백주의 옥수수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옥수수 재배는 1997년부터 21년간 특수시책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랑의 농산물 재배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매년 농작물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설, 추석 등 명절마다 쌀, 김 등을 기부하고 있어 이웃사랑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택준 협의회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회원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농번기 바쁜 가운데에도 지역을 위해 책임을 갖고 봉사를 아끼지 않은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종성 고양동장도 함께 옥수수를 심으며 “이른 아침부터 나와 옥수수 심기에 적극 동참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따뜻하고 훈훈한 봉사활동에 대해 감사드리며 이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